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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꿈의 신소재라 불리는 맥신에 대한 관심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주식 시장에서 초전도체 광풍에서 맥신 광풍으로 옮겨 붙은 형태인데요, 이번 포스팅은 맥신에 대한 내용과 관련주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맥신이란
꿈의 신소재 맥신은 높은 전기전도성을 갖춘 여러 금속화합물과 조합할 수 있고 친수성을 띄고 다양한 용매에 잘 녹습니다. 따라서 가공이 쉬워 반도체 및 센서 등 다양한 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2차원 나노 물질입니다.
이렇게 우수한 전도와 저타파 차폐능력을 가진 꿈의 신소재라 알려져 있습니다. 한국과학기술원(KIST) 이승철 박사 연구팀이 꿈의 신소재라 불리는 맥신의 자기 수송 특성을 분석해, 표면 분자분포를 예측하는 방법을 개발하였습니다.
이것으로 대량 생산이 가능해졌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맥신 생산에서 일정한 품질을 유지하기가 어려웠던 만큼 대량으로 만들어내는 것은 불가능하였습니다.
맥신 관련주
국내 연구진의 맥신 대량생산 가능에 대한 발표로 초전도체에 이어 맥신에 대한 관심이 폭발하였습니다. 그에 따른 관련주가가 연일 상한가를 치다가 현재는 잠시 상승과 하락을 오고 가고 있습니다. 맥신 관련 주 3곳 코닉오토메이션, 경동인베스트, 휴비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코닉오토메이션: 코닉오토메이션은 맥신 나노기술로 세탁할 수 있는 투명 플렉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개발한 최경철 카이스트 전자 및 전자공학부 교수가 사외이사로 등재되어 있어 관련주로 분류되었습니다.
2. 휴비스: 휴비스는 고분자나노복합체와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권을 보유한 맥신 관련주입니다.
3. 경동인베스트: 경동인베스트는 자회사인 경동이 맥신의 구성요소 중 하나인 티타늄 시추 관련 조장권을 보유하고 있어 관련주로 분류되었습니다.
테마주에 대한 우려
테마주 열풍이 계속되자 금융위원회에서 테마주 현상에 대한 단속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하반기 과도한 테마주 쏠림 현상을 단속할 것이며 테마주에 대한 명확한 정보가 제공될 수 있도록 공시제도를 개선하고,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고 하였습니다.
테마주는 단기 시세차익을 노리고 투자자들이 기업 가치나 성장성을 따지지 않고 묻지마식 투자인 경우가 많습니다. LK-99 실체 논란에 주가가 급 등락한 초전도체 테마주가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최근 초전도체 관심이 주춤해지자, 그 자리를 새로운 테마주인 맥신으로 눈길을 돌린 것으로 보입니다.
특정 테마주에 자금이 쏠리면 돈맥경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가 생기고 있습니다. 우량주 매수세가 유입되지 않아 증시 전반에 자금 흐름이 원활하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강력한 쏠림 현상은 시장이 약세일 때 개인 투자자들이 매수한 종목이 부담으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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