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부터 경남은행과 대구은행이 우체국 창구에서도 금융업무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금융 디지털화와 인구감소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하여 은행 점포가 가파르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금융 약자들을 위한 대안으로 일부 지방은행이 내년부터 우체국 창구에서도 은행업무를 볼 수 있다고 하니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은행지점 감소의 배경 은행 지점의 감소 배경에는 주로 비대면 거래의 확대와 중복 점포 정리가 있습니다. 디지털화가 급속도로 진행되면서 모바일뱅킹 등의 서비스 이용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런 변화는 고객들이 직접 은행 지점을 방문하는 수요를 크게 줄여주었고, 따라서 은행들이 점포를 줄이는 결정을 내리게 된 배경입니다. 또한 은행들은 중복된 지점을 정리하는 방향..
경제
2023. 12. 4. 23:01